우리은행은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 00명이다. 우리은행은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일반직군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전형은 △서류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된다.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검사를 실시한다.또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적 사고력, 데이터 분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사이트 PT'도 진행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무인형 점포 '디지털라운지(Digital Lounge)'를 열었다. 은행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라 고객들을 상대하던 오프라인 창구가 줄면서 발생한 금융 서비스 소외고객을 위한 방안이다.신한은행은 최근 폐점한 ▲평촌남 지점(경기도 안양) ▲다사 지점(대구)을 '디지털라운지'로 바꿔 다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점포 대형화로 인한 금융서비스 소외고객에 대한 고민과 줄어든 점포를 무인형으로 대체해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이다.'디지털라운지'는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은행, 네이버랩스 등 가상융합기술(XR) 수요·공급기업과 방송미디어 업계 3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도모한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상환경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작용할
한국투자증권이 '내손안의 금융비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연내 선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금융위원회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해 일상 속에서 투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일상 속 투자 서비스'를 개발해 연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컨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과 관련된 기업의 주식투자를 제안하거나 제품의 이미지 등으로 관련 종목 정보를 검색하고 투자하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리서치 서비스 에어(AIRResearch) 등
KB국민은행과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KB국민은행은 일상생활을 비롯해 교육, 쇼핑, 금융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음성인식 기반의 AI 플랫폼인 SK텔레콤의 누구(NUGU)를 기반으로 리브(Liiv)를 고도화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과 SK텔레콤은 26일 SK텔레콤 본사에서 AI 뱅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의 리브에서 누구를 기반으로 잔액 조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가 출시 두달 만에 설정액 500억원(지난 20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510억5000만원)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6월28일에 출시된 이 펀드는 클라우드 컴퓨팅(21.4%), 증강현실(15.4%), 가상현실(14.9%) 등 메타버스 테마 관련 핵심 글로벌 기업 50~60곳에 투자한다.최병근 삼성운용 매니저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사용해 메타버스 테마 유니버스를 구성한 뒤 관심도와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 예측을 비롯해 투자전략 수립과 상품을 관리하는 ‘AI 시장예측 시스템(Deep Sensing)’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AI 시장예측 시스템’은 AI가 과거에 누적된 각종 시장·경제 지표를 분석해 미래 시장을 예측하고 각종 금융상품을 분석해 마켓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안한다.우리은행은 AI 시장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는 물론 향후 AI 시장예측 시스템을 우리WON뱅킹에도 탑재해 고객 자산 수익률과 리스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모두 2353억원, 피해건수는 2만58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피해액은 4367억원, 피해건수는 4만6629건이 감소한 수치다.그동안 금융당국과 경찰이 홍보 및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 해마다 그 피해액과 피해건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하지만 피해금액 중 환급률은 48.5%로 여전히 상당수의 피해액을 구제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피해건수와 금액이 크게 줄었다고 하지만 보이스피싱 일당의 수법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어, 감독 당국 외에도 금융권 자체의 노력도 절박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빠른 자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의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새롭게 원팀(One-Team)을 이뤄 탄성과 속도를 더해 더 빠르고, 더 새롭게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빠르게·새롭게·다함께 RUN WOORI’라는 주제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리뷰와 하반기 영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
신한카드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MZ고객 중심 사업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MZ세대는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1980~1994년 출생자)와 Z세대(1995~2010년 출생자)를 묶어 부르는 말이다.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2021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어 △MZ고객 중심 간편결제 마케팅 활성화 △MZ고객 선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발급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 제휴 확대 △아이폰 터치결제 이용 확대 등 관련 시장 마케팅 강화 △메타버스 시대 고속성장 예상되는 게임시장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AI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클릭만으로도 예상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과 동시에 1분 안에 대출 한도 및 금리를 확인하고 3분 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AI대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대출한도모형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한다.AI가 고객의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200여개의 변수 및 복수의 알고리즘 결합해 리스크를 분석하고 적정 한도
서비스 로봇 시장이 연평균 41%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서빙로봇 보험이 출시됐다.5일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현대해상과 함께 서빙로봇 보험을 공동개발하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3개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서빙로봇 전용보험은 로봇을 운영할 때 기기상 결함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해 보장한다.서빙은 배송·물류·의료와 함께 서비스 로봇 중에서 유망한 분야로 꼽히지만 데이터 부족, 리스크 관리 문제로 국내에는 적절한 보험상품이 없다. 로봇 공급사에서 자체 보상 프로그램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장은 올해 하반기 최대 위협 요인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Big Tech)의 공세'를 꼽았다. 또한 급성장 중인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선 ‘이미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행장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의 인터넷은행업 진출을 허용할 경우 “진출하겠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진출 의사를 보였다. 4일 은 허인 KB국민·진옥동 신한·박성호 하나·권광석 우리·권준학 NH농협 등 5대 은행장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경영에 대해 서면 인터뷰를 했다. 박성호
신한은행의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책임자(과장) 승진 인원 중 여성 비중이 55%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신한은행은 1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는 정당한 영업 방식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인 직원을 직급과 연차에 관계 없이 발탁 승진했다”고 밝혔다.지난 상반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인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과, 역량, 리더십 등 50여가지 요소를 개인별로 수치화해 딥러닝을 활용한 AI 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향후 행원과 대리 등 젊은 직원의 승진에는 메타인지(현재 자신의 역량과 미래 자
올해 하반기 40여곳 점포의 문을 닫는 신한은행이 디지털영업부를 5개 부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영업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5개부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 2월말 39명 규모의 3개부서로 확대한 뒤 추가 개편이다. 다만 정확한 시기와 인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영업점에 설치된 '비대면 화상창구'인 디지털데스크를 찾은 고객들에게 화상 상담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데스크도 현재 서소
지난해 하반기(7~12월) 테슬라의 주가 추이를 정확하게 예측해 주식을 사고판 국내 핀테크기업의 AI(인공지능) ETF(상장지수펀드)가 이번에는 '밈 주식'(Meme stock)을 담아 수익을 내고 있어서 관심을 모은다.밈 주식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아 개인투자자들이 유행처럼 몰리는 주식을 말한다. AMC를 비롯해 게임스톱, 블랙베리, 베드배스&비욘드 등이 밈 주식에 해당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I 투자 핀테크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의 'AI-Enhance
은행권이 인공지능(AI) 뱅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뱅커들이 영업점에 도입되기 시작하면, 점포 내 은행원들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미래형 디지털혁신점포 인공인간 구축' 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디지털 혁신점포에 도입될 인공인간 서비스 기획, 구축 개발 등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신한은행은 우선 인공인간 AI컨시어지 5대를 디지털혁신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AI뱅커 사업을 위해 최근 행원들 중 모델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
얼마전 제주도 크기의 2배가 넘는 빙하가 떨어져 나갔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미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드러나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특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화두가 되며 금융분야에서는 녹색금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환경을 중시하는 ‘녹색’에 경제적 이익을 중시하는 ‘금융’은 함께 가야만 하는 필수적인 당면 과제가 됐다.녹색금융이란 환경과 기후변화를 의미하는 녹색과 금융을 연결시키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처럼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최근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로 3100선을 위협받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자산관리사인 로보어드바이저(RA)가 운용하는 펀드들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RA가 운용 중인 펀드(설정액 10억원 이상) 15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평균 -1.54%를 기록해 편드 매니저들이 운용한 국내 주식형 펀드 910개의 평균 수익률 -3.80% 보다 좋았다. 이 기간에 코스피 지수는 2.01% 내렸다. 개별 펀드로 보면 인덱스주식 펀드
신한생명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AI 원더라이터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심사 결과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약 2100여개의 질병에 따른 다양한 심사 기준을 수립, 정교한 AI 모델을 구현했다고 신한생명은 전했다.기존의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라 해도 심사자가 직접 처리해야 해서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AI 원더라이터 도입으로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또 계약별 리스크 등급을 생성해 위험군이 높은 계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