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가 아니라 인공지능(AI)이 미중 패권쟁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며, AI는 중국이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4일 보도했다.20세기 최고의 외교관으로 불리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FT와 인터뷰에서 “AI가 미중 패권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며, AI는 중국이 앞서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중이 무한 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미중에 자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으로 AI를 주도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