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이 자가 지방 조직과 3D 바이오프린터를 이용한 반려동물 재생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김종갑 대표가 밝혔다.이 기술은 환자의 자가 지방 조직을 추출하여 3D 바이오프린터에 넣고 AI가 설계한 맞춤형 재생 패치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 패치를 괴사 부위에 붙이면 새 살이 자라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김 대표는 "이 기술은 인체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반려동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술 후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반려동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GDI
안무가 최수진이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현대무용과 인공지능(AI)의 만남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외로움, 고독, 슬픔 등 보이지 않는 감정들을 시각화한다. AI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무용극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객석을 무대 가까이 옮긴 블랙박스 형태로 구성하여 마치 런웨이를 보는 듯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챗GPT를 통해 출력된 텍스트를 무용수의 동작으로 표현함으로써 복잡하고 내밀한 감정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딜라이브TV는 다음달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지역 중심의 촘촘하고 차별화된 선거 보도를 통해 지역민들의 투표 참여 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선거 기간 개시일인 4월 28일부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 후보자 방송 연설 등 다양한 선거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는 인공지능 아나운서 '로아'가 진행하는 후보자 경력 방송을 통해 투표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투표 당일인 4월 10일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개표 생방송 '4·10총선 한 표의
IT 기업 젬픽홀딩스(대표 김광호)는 18일부터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후원 아래 AI(인공지능)가 노래를 심사하는 'K-가요 365 모바일 오디션'을 본격 개시한다.이번 오디션은 1년 내내 멈춤없이 진행되는 오픈런 디지털 콘테스트로, 4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오디션 전문 모바일 플랫폼 '젬픽'을 활용한다. 젬픽은 대한가수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첫 오디션 이벤트를 진행한다.'젬픽'은 진흙 속에서 보석을 캐낸다는 의미로 명명된 AI 기술로, 음정, 박자, 가사 전달 정확도를 기본 평가 기준으로 한다. 향후 감성 평가까지
스탠퍼드대학교 종신 교수이자 바이오기업 엘비스(LVIS)의 창업자인 이진형 교수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4’ 그룹 인터뷰에서 뇌 질환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 교수는 “뇌 질환 해결을 위해서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선 간질 진단 AI 솔루션 ‘뉴로매치’를 올해 여름 상용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뉴로매치는 환자의 뇌를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하여 문제 부위를 파악하고 치료법까지 제시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이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
"김포공항에 애견센터가 있나요?“"네. 김포공항 국내선 1층에 애견센터가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입니다" (AI 공항챗봇의 답)한국공항공사(KAC)는 전국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AC는 스마트폰 앱과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하여 여행 정보 제공 및 문의 응대를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공항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KAC는 현재 '스마트공항 앱 3.0'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을 사용하면
티빙의 미숙한 프로야구 중계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하이라이트 영상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점에 대한 아쉬움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네이버는 지난 몇 년간 AI 기술을 활용하여 야구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야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 AI기술은 30분 이상 걸리는 수동 편집 작업을 3분으로 단축한다.야구 경기 종료 후 득점, 삼진, 호수비, 진루타, 병살 등 주요 장면이 포함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이 빨리 업로드되는 이유다.하지만 티빙이 프로야구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콜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AI 상담 시스템은 LG유플러스 자체 개발의 구축형 AI 컨텍센터(AICC)인 U+AICC온프레미스 솔루션이다. AI 상담사가 고객의 문의 내용을 음성으로 인식하고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AI 상담사는 A/S 접수,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홈쇼핑 주문 후속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홈쇼핑 주문 후속 관리의 경우, AI 상담사가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여 주문 이
유통업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챗GPT에 이어 등장한 생성형 AI는 단순 상담 수준을 넘어 업무 지원, 광고 등 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체들은 인간처럼 콘텐츠를 생성하고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는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임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문
롯데백화점은 10일, 혼자 사는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1인 가구 직원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1인 가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24시간 안전을 관리해주는 '홈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범죄나 건강 관련 위급 상황 발생 시 신고 버튼을 누르면 안전 관리 요원이 24시간 출동하며, 낯선 사람 침입을 막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CCTV도 현관 앞에 설치된다.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8일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ROBOTIS)와 손잡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 사업'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실외 배송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시범 운용 등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2단계 사업에서 개량된 로봇을 통해 기존 아파트 공동 현관 배송에서 나아가 소비자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택배 시스템 연동 등 통합 로봇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10월부터 약 2개월간 실증 운영을 진행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이 만든 소스를 활용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로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를 활용해 제작한 광고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익시는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모든 소스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배우 주현영이 AI 마케터로 변신하여 익시를 활용해 광고를 만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익시는 주현영의 아이
6일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이슈 동향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의 면역 체계를 이해하고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개인별 방어력을 예측하는 연구가 추진된다.글로벌 비영리 과학 단체인 'Human Immunome Project'(HIP)는 올해 대규모 면역 관련 데이터를 생성하고 면역 시스템 AI 모델을 구축하기 시작한다. 이 모델은 개인의 면역 체계를 분석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취약성을 예측하고 맞춤형 질병 예방 및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HIP는 AI 모델 구축을 위해 전 세계에서 면
최근 심각한 저출생 위기와 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 개관 72주년 기념 24년도 제1차 국가전략 콜로키움에서는 'AI와 공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안과 학교 교육 혁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AI 디지털 교과서는 기존의 교과서와 달리 개개인의 학습 수준, 속도, 습관, 특징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최근 한화갤러리아 지분을 추가 매수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5만2000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0.02%p 증가한 1.78%가 됐다.김 부사장은 지난해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된 한화갤러리아 상장 이후 거의 매달 자사 주식을 매수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314만3860주를 보유하며 최대주주인 한화(36.15
인공지능(AI) 의료기업 뷰노와 에이아이트릭스가 생체신호 기반 심정지 및 패혈증 예측 AI 기술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업계에 따르면 뷰노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 IT 전시회 'HIMSS 2024'에 참가해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HIMSS 2024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IT 기술 관련 전시회다.뷰노메드 딥카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
3월 1일 오후, '독립운동 성지' 탑골공원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함께 탑골공원 개선사업 선포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부의 후원, 종로구와 광복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정성화 애국지사정재용기념사업회 화장,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씨, 이종찬 탑골공원 성역화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하이라이트는 탑골공원 담장 제거 퍼포먼스였다. 주요 인사들이 담장에 묶인 밧줄을 당기자 약 20m의 담장이 무너졌고, 그 위로 ‘처음 모습 그
인공지능(AI)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방송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에는 AI가 직접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등 방송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월 27일 MBC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프로듀서 'M파고'가 직접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사회 실험 프로젝트 'PD가 사라졌다'를 첫 방송했다. AI가 캐스팅, 연출, 실시간 편집, 출연료 산정까지 수행한다는 점에서 세계 최초의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MBN은 2020년 9월부터 메인 앵커 김주하의 모습과 목소리를 본뜬 AI앵커를 제작하여 'MBN
28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은 자사의 AI 소셜 애플리케이션(앱) '재피'(ZAPPY)가 정식 출시 2개월 만에 25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재피는 메시징과 소셜미디어(SNS)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로, AI 캐릭터와의 대화는 물론 실제 친구들과의 소통도 가능하다.특히, 재피는 대화의 문맥을 파악해 자동으로 대답을 생성해 주는 '매직챗' 기능과 15만 개 이상의 무료 이모티콘 '잽모지' 등 기존 메시징 앱과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2021년 설립된 투플랫폼은 시각화 및
27일 롯데정보통신은 도시에서도 쉽게 농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론칭했다고 밝혔다.도시의 푸른농장은 층별 구조를 통해 작은 공간에서도 일반 농지보다 6~10배, 타사 스마트팜보다 1.5배 이상 많은 수확을 가능하게 한다.이 플랫폼은 농장 설계부터 구축, 운영,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원격 시스템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농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최첨단 환경 센서를 통해 온도·습도·이산화탄소·최적 영양액 상태 값 등 환경 데이